파르보드 나자리. /사진=WPT 제공
[Asports뉴스] 이정은 기자 = 파르보드 나자리가 월드포커투어(WPT) 키프로스 챔피언십 정상에 올랐다.
나자리는 지난달 26일(한국시간) 키프로스 차마다 프레스티지 호텔 카지노에서 열린 대회 최종전에서 차디 리즈크를 꺾고 첫 WPT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36만8천900달러(약 5억508만원)에 달한다. 나자리 이름은 역대 우승자를 새기는 마이크 섹스턴 WPT 챔피언스컵에 공식 등재된다.
대회 총상금 규모는 200만달러(약 27억3천828만원)이며, 총 520건의 참가가 등록됐다. 상금은 상위 65위까지 지급됐고 최저 수령액은 7천700달러(약 1천54만원)다.
나자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윈 카지노에서 개최하는 WPT 월드 챔피언십 출전권 1만400달러(약 1천424만원)도 얻었다.
준우승자 리즈크는 23만8천달러(약 3억2천586만원)를 받았다. 3위 웨이란 푸는 17만5천달러, 4위 미하이 트로핌은 13만달러, 5위 세르지우 코르네아는 9만7천달러, 6위 사미 아이유브는 7만3천달러를 각각 받았다.
파르보드 나자리. /사진=WPT 제공
최종 승부는 블라인드 25만·50만 상황에서 매듭지었다. 리즈크가 50만 칩을 투입하자 나자리가 120만 칩을 걸었고 리즈크가 응수했다.
중앙에 4♦-3♣-2♠가 깔리자 나자리가 50만 칩을 베팅했고, 리즈크는 795만 칩 전액을 베팅하며 맞섰다. 나자리는 6♥-5♥를 제시해 이미 완성된 6 하이 스트레이트를 공개했다.
K♥-5♠를 쥔 리즈크는 턴에 3♠, 리버에 K♠가 나오면서 패배가 확정됐다.
WPT 차기 투어는 오는 4일부터 9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에서 열린다. 참가비는 5천달러이며 보증 상금 총액은 100만달러(약 13억6천914만원)다.
jeongeun@asportstv.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