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용인 볼토피아 볼링경기장에서 열린 2026 인카금융 슈퍼볼링 국제오픈 순위 결정전 경기 모습. /사진=AsportsNEWS
[Asports뉴스] 이상규 기자 = 올 시즌 볼링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2026 화성특례시컵 오픈볼링대회’의 본선 조 배정이 최종 확정됐다.
화성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사)한국프로볼링협회(KPBA)와 화성시볼링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6월 6일(토)부터 11일(목)까지 엿새간 화성 빅볼볼링경기장 동탄점과 화성 마인드 볼링경기장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
총상금은 1억 6천 4백만 원 규모로, 남자부 1억 원, 여자부 4천만 원, 동호인부 2천 4백만 원이 각각 편성되어 프로와 아마추어를 아우르는 뜨거운 열전이 예상된다. 가장 관심을 모은 본선 조 배정은 온라인 접수 마감 후 시드 선수 및 우선 출장권자, 트라이얼 순위, 주최사 추천 등을 종합 고려하여 공정하게 편성됐다. 규정에 따라 남·여부 모두 B조부터 순차적으로 배정됐다.
◇여자부, 2개 조 편성 완료… 최현숙·윤희여 등 톱랭커 총출동
총 176명이 출전하는 여자부(스탠다드 규모)는 개인전 본선에서 2개 조(A·B조 각 88명)로 나뉘어 치열한 컷오프 경쟁을 벌인다. 공개된 조 배정 명단에 따르면, A조에는 한국 여자 프로볼링의 간판 최현숙(라이선스 F117)과 윤희여(F136)를 비롯해 창미나(F323), 유성희(F195) 등이 이름을 올리며 숨 막히는 명승부를 예고했다. 이에 맞서는 B조에는 이나영(F318), 김효미(F133), 한윤아(F151), 김은옥(F42) 등이 포진해 만만치 않은 전력을 구축했다. 여자부 본선은 1일 5게임씩 이틀간 총 10게임을 합산해 진행되며, 각 조별 상위 22위까지 총 44명이 준결승에 진출하게 된다.
10일 용인 볼토피아 볼링경기장에서 2026 인카금융 슈퍼볼링 국제오픈 준준결승(8강전) B조 경기가 열렸다. /사진=AsportsNEWS
◇남자부, 4개 조 320명 격돌… 준메이저급 왕좌의 주인은?
남자 준메이저 규모로 치러지는 남자부는 총 320명의 선수가 출전해 A, B, C, D 총 4개 조(각 조 80명)로 편성되어 본선 라운드를 치른다. 남자부 역시 이틀간 총 10게임 합산 점수를 기준으로 각 조 상위 15위(총 60명)까지 준결승 행 티켓을 거머쥔다. 조 배정이 확정됨에 따라 선수들은 레인 배정 추첨을 거쳐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남자부는 동탄 빅볼 볼링경기장에서, 여자부는 화성 마인드 볼링경기장에서 각각 본선 무대를 밟는다.
대회는 내달 6일(토)과 7일(일) 양일간 열리는 동호인부 예선전으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어 8일(월)부터 9일(화)까지 KPBA 프로 선수들의 본선 경기가 이어지며, 10일(수) 준결승을 거쳐 11일(목) 최종 왕좌를 가릴 TV 파이널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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