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배우 전혜진이 시부상을 당했다는 슬픈 소식이 전해졌다. 스타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전혜진의 시아버지 이모씨는 노환으로 인해 3월 27일 별세했다고 한다.

전혜진과 고 이선균의 소속사인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유가족들과 함께 고인의 장례 일정을 정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가장 큰 슬픔은 전혜진의 남편이었던 고 이선균이 세상을 떠난 지 불과 3개월 만에 시부상이라는 비보가 다시 한번 전해졌다는 점이다. 이선균은 지난해 12월,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많은 이들을 슬픔에 빠트렸다. 고인은 같은 해 10월부터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로 입건되어 경찰 조사를 받아왔다. 당시 전혜진은 상주로서 유족과 빈소를 지키며 슬픔을 견뎌냈다.

이런 연이은 비극에도 불구하고, 전혜진과 그의 가족은 많은 이들의 애도와 지지를 받고 있다. 사랑하는 이들을 잃은 슬픔은 이루 말할 수 없으나, 공공의 지지와 사랑이 그녀와 그녀의 가족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 전혜진과 그녀의 가족이 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하고, 다시 한번 힘을 낼 수 있기를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