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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목화솜 피는 날', 텀블벅 684% 달성!

전주국제영화제 전일, 전석 매진 화제

 

문화저널코리아 이상우 기자 | 5월 개봉하는 세월호 참사 10주기 영화 프로젝트 장편 극영화 '목화솜 피는 날'이 전주국제영화제 전석 매진을 기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목화솜 피는 날'은 10년 전 사고로 죽은 딸과 함께 사라진 기억과 멈춘 세월을 되찾기 위해 나선 가족의 가슴 뜨거운 이야기다.

영화 제작사 연분홍치마(연분홍프로덕션)와 (사)4.16 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가 함께 기획한 ‘세월호 참사 10주기 장편 극영화’로, 더욱 많은 관객을 만나고자 텀블벅 펀딩을 진행해 벌써부터 목표 금액의 684%를 달성하여 세월호를 기억하는 많은 사람들의 공감과 지지를 확인하고 있다.

한편, '목화솜 피는 날'은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안시네마: 세월호 참사 10주기’ 섹션에 초청되어 세 차례 상영되며, 신경수 감독, 박원상, 우미화, 최덕문, 조희봉 배우가 참석하는 GV를 진행한다.

5월 2일 목요일 오후 5시 CGV 전주고사 8관에서, 5월 4일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메가박스 전주객사 5관에서, 5월 8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메가박스 전주객사 10관에서 상영 예정이다.

또한, 5월 3일 금요일 오전 11시에는 전주국제영화제를 대표하는 토크 프프로그램인 ‘전주톡톡’을 통해 감독과 배우, 그리고 공승연 배우가 모더레이터로 나서 그날을 기억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특히 예매 오픈 후 전일,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으며, 전주에서 어떤 이야기를 나누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영화는 박원상, 우미화, 최덕문, 조희봉 등 경력 25년 이상 베테랑 배우들의 흡인력 있는 열연과 함께 세월호 참사 가족 극단 ‘노란리본’ 어머니들이 참여해 진정성을 더했다.

SBS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소방서 옆 경찰서], [녹두꽃], [육룡이 나르샤] 등을 연출한 신경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연극 ‘아들에게’, ‘금성여인숙’, ‘말뫼의 눈물’ 등 주로 사회 약자를 다룬 작품을 써온 구두리 작가가 각본에 참여했다.

이렇듯 세월호 유가족의 공식적인 도움과 철저한 사전 조사를 거쳐 완성해 낸 영화의 깊고 섬세한 의미에 많은 배우들이 동감, 목화솜 챌린지에 연달아 참여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소방서 옆 경찰서]를 함께 한 손호준을 시작으로, 이우제, 권도하, 지우, 노행하, 서호철, 이준혁, 황만익, 곽진석, 정진우, 차윤호, 홍서준, 신유로, 최덕문, 서진원, 서현철, 최무성 배우가 현재까지 챌린지에 함께 했으며, 개봉까지 더 많은 관객들을 만날 수 있도록 관심이 이어질 것을 당부하며 “꽃이 진다고 그대를 잊은 적 없다”는 상징적인 메시지를 덧붙여, 뭉클한 연대를 되새기게 한다.

세월호 참사 10주기 영화 프로젝트 '목화솜 피는 날'은 5월 전국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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