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1732억 계륵' 그릴리쉬, 이번 여름 첼시가 노린다...이미 내부에서 영입 논의 중
입력 : 2024.05.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첼시가 맨체스터 시티의 클럽 레코드 잭 그릴리쉬를 영입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일(한국시간) “첼시는 맨시티의 스타 그릴리쉬의 깜짝 이적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미 이적 가능성에 대해 내부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그릴리쉬는 아스톤 빌라에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는 2018/19시즌 공식전 35경기 6골 8도움으로 빌라의 1부리그 승격에 기여했다. 2019/20시즌에는 41경기 10골 8도움, 2020/21시즌에는 27경기 7골 10도움으로 빌라의 에이스로 자리 잡았다.

그릴리쉬를 높게 평가한 맨시티는 2021년 여름 그릴리쉬 영입에 나섰다. 맨시티는 1억 파운드(한화 약 1,732억 원)에 달하는 막대한 금액을 들여 그릴리쉬를 전격 영입했다. 이는 맨시티 역사상 최고 이적료였다.





기대와 달리 그릴리쉬는 맨시티에서 애매했다. 그는 맨시티에서 첫선을 보였던 2021/22시즌 39경기 6골 4도움에 그쳤다. 지난 시즌 성적은 50경기 5골 11도움으로 비교적 나아졌지만 이번 시즌에는 33경기 3골 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그릴리쉬는 신입생 제레미 도쿠에 밀려 원하는 만큼 기회를 받지 못하고 있다.

맨시티의 계륵과 같은 존재인 그릴리쉬를 노리는 구단은 첼시다. ‘팀토크’에 의하면 첼시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센터백과 윙어, 스트라이커를 원하고 있다. 윙어를 소화할 수 있는 그릴리쉬는 첼시의 레이더망에 포착됐다.

첼시는 이번 여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장기 구상에 포함되지 않은 라힘 스털링과 작별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스털링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와 연결되고 있다. 첼시는 스털링의 빈자리를 그릴리쉬로 메우려 하고 있다.





사진= 풋볼 트랜스퍼/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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