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본론이 떠오른다'' 벨링엄, 결별 후 '연상의 금발 미녀'와 열애 장면 포착
입력 : 2024.04.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주드 벨링엄(20·레알 마드리드)의 새로운 여자친구가 공개됐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4일(현지시간) "지난해 여름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 아산테와 치티와 결별한 벨링엄이 네덜란드 출신 모델 로라 셀리아 발크(25)와 열애 중"이라고 독점 보도했다.

매체는 "벨링엄은 비밀연애를 고수했지만 로라가 최근 화보 촬영 중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에게 교제 사실을 밝혔다"며 "그녀는 지난 몇 주간 마드리드에 위치한 벨링엄 집에 머물렀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벨링엄과 로라는 서로의 인스타그램을 맞팔로우하고 있으며, 이달 초 로라가 신원미상(?)의 상대방과 식사하는 사진을 게시하며 의심은 더욱 증폭됐다.

결국 로라가 벨링엄과 열애 사실을 인정했고, 사생활이라면 BBC 저리 가라인 더 선이 국내 스타의 가십거리를 놓치지 않은 것이다.

주드 벨링엄을 팔로우하고 있는 로라 셀리아 발크. / 사진=로라 셀리아 발크 인스타그램 캡처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인 벨링엄은 현시점 유력한 발롱도르 대권주자다. 입단 첫 시즌부터 라리가 우승이 유력한 상황이며, 미드필더임에도 피치치(득점왕)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도 맨체스터 시티를 제치고 4강에 올랐다.

로라 역시 네덜란드에서 꽤나 이름난 모델이다. 각종 패션 브랜드 모델을 맡고 있는 것은 물론 37만 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이기도 하다. 암스테르담 응용과학대학(AUAS)에서 크리에이티브 비즈니스를 전공해 개인 소셜 미디어 컨설턴시 에이전시를 운영할 정도로 학벌까지 빼어나다.


벨링엄이 연상의 금발 미녀와 교제한다는 소식에 국내 축구팬들은 아드낭 야누자이(세비야)의 '근본론'으로 떠들썩하다. 2014년 한 축구 커뮤니티 회원이 제기한 해당 이론은 '어린 나이에 겉멋이 들고, 연애에 빠지면 경기력이 하락한다'는 내용이 중점이다.

다행히 어린 나이부터 유럽을 호령하고 있는 만큼 벨링엄에게 근본론은 적용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벨링엄은 당장 지난 주말 열린 바르셀로나와 엘 클라시코에서 극장 결승골을 터뜨리며 승리를 견인했다. 올 시즌 21골을 기록해 잉글랜드 출신 레알 마드리드 소속 최다골이라는 영예도 안았다.


사진=로라 셀리아 발크 인스타그램,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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