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그룹 베리굿이 7년만에 해체한다.
소속사 제이티지엔터테인먼트는 12일 공식 SNS를 통해 스타위브엔터테인먼트와의 인수합병 소식과 함께 베리굿 해체를 알렸다.
제이티지엔터테인먼트 측은 "걸그룹 베리굿의 활동 종료를 결정했다. 그동안 베리굿을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신 '베리베리' 팬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전속계약 기간이 남은 앞으로 조현은 스타위브 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계약 종료를 앞둔 세형은 개인 의사를 존중해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그대로 계약 만료하기로 상호 합의했다. 베리굿을 떠나 각자 서로의 길을 가게 된 베리굿 멤버들의 앞날에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베리굿은 2014년 5월 디지털 싱글 '러브레터'로 데뷔했다. 활동 중에도 잦은 멤버 교체와 탈퇴가 이어졌으며 결국 팀 해체를 맞게 됐다.
사진=제이티지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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