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친화도시 전주, 아이들 웃음소리로 ‘가득’

기사입력 2024.05.04 18:02 조회수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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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4일 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모범어린이·유공자 표창 수여 및 축하공연 등 ‘제102회 어린이날 기념식’ 개최

어린이날을 맞아 4일~5일 2일간 아이들의 모험심과 창의성을 키워주는 특별한 놀이주간도 운영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이 제102회 어린이날을 앞두고 미래 주역인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채워졌다.

 

아동친화도시 전주, 아이들 웃음소리로 ‘가득’ (1).jpg

 

전주시는 4일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전주지역 아동과 부모 등 시민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02회 어린이날 기념식 및 전주 놀이주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어린이날 기념식에서는 어린이 중 남녀 대표 어린이의 ‘어린이 헌장’ 낭독 후, 이어 건강하고 바르게 생활하는 모범어린이와 아동의 권리보호 및 아동의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표창을 받은 어린이는 봉사·예능·체육·과학기술·효행 부문 등 총 12명이며 8명의 아동복지유공자가 표창을 받았다. 이후 케이팝 댄스 축하공연도 펼쳐졌다.

이와 함께 시는 어린이날을 맞아 4일과 5일 이틀간 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전주 놀이주간’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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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주간은 어린이 등 모든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박 터트리기 퍼포먼스 △놀이마당 △체험·홍보부스 △부대행사 등 풍성하게 꾸며졌다.

 

특히 시는 놀이마당에 △다양한 색깔과 크기의 짐볼을 이용한 짐볼놀이터 △대형 젠가를 이용한 블록쌓기 놀이존 △대형 아크릴 보드판에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는 그림그리기존 △각목을 이용하여 서로 지지해주는 상호지지 구조인 다빈치다리 터널 △목재 미끄럼틀 등을 설치해 행사장을 찾은 모두가 함께 즐기며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페이스페인팅 △3D펜 체험 △세상에 하나뿐인 인형 만들기 △나만의 뜨개목도리 만들기 △아기자기 매듭팔찌 만들기 △탄소중립 실천 교육 △유니세프와 푸른지구 지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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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재인증 받은 전주시는 그동안 어린이가 행복한 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해 힘써왔다.

 

구체적으로 시는 아동들의 참여권 및 놀 권리 증진을 위해 아동정책참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제 어린이 마라톤대회 개최, 놀이주간 운영 등을 통해 어린이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맘껏 놀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왔다.

 

시는 올해는 덕진구 우아동 중상보공원 내 놀이터를 테마형 놀이터로 개선하고, 여름철에는 아동들이 시원하게 즐길 물놀이장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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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어린이날을 맞아 전주의 미래인 모든 아동이 어린이날을 즐기며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면서 “전주시는 앞으로도 어린이가 맘껏 뛰놀고 꿈꿀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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