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31 (금)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주낙영 경주시장은 10일 오후 5시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도민체전 개회식’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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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와 포항시는 5월 31일 영일만4일반산업단지에서 고순도 니켈과 전구체 생산을 위해 포스코CNGR니켈솔루션(주)과 C&P신소재테크놀로지(주)의 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우샤오거 CNGR홀딩스 부회장, 김준형 포스코홀딩스 이차전지소재총괄, 유병옥 포스코퓨처엠 대표이사를 비롯한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박용선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이강덕 포항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두 법인은 세계 전구체 시장 1위 기업인 중국의 CNGR그룹과 포스코그룹이 합작해 설립한 것으로, CNGR그룹과 포스코홀딩스가 4대 6의 지분을 투자한 포스코CNGR니켈솔루션은 약 4천1백억원을 투자해 영일만4산단 내 약 2만여 평 부지에 연간 5만 톤 규모의 고순도 니켈 정제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다. CNGR그룹, 포스코퓨처엠이 8대 2의 지분으로 합작 투자해 설립한 C&P신소재테크놀로지는 약 1조 1천억원을 투자해 약 5만여 평 부지에 연간 전구체 11만 톤을 생산하는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포스코CNGR니켈솔루션의 니켈 정제공장은 CNGR그룹이 공급하는 순도 70% 수준의 중간재인 니켈 매트를 들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5월 31일 서울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ʻ건설사업관리 선진화 자문회의ʼ를 개최했다. 기후변화에 따른 탄소중립 실천 및 신규원전 수요 증가에 대비한 건설사업 경쟁력 확보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자문회의에는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산업계, 학계, R&D 분야 등 사내․외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ʻ에너지 산업 환경 변화와 한수원이 당면한 과제ʼ라는 주제로 ʻ한국 원전의 경쟁력ʼ, ʻ건설관리 혁신을 위한 사업관리모델 구축ʼ, ʻ기자재 조달 프로세스 개선ʼ 등에 대해 논의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한국 원전은 우수한 품질 및 경제적인 건설단가와 공기 준수 역량 등을 강점으로 UAE 원전 건설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면서, “이번 자문회의에서 논의된 내용들을 바탕으로 건설사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앞으로도 국내 및 해외에서 최고 품질의 원전을 건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사내 직원 및 전력그룹사(남동발전, 중부발전, 동서발전, 남부발전) 직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전(全)주기 양수 건설‧운영 전문교육 및 기술교류회’를 시행했다.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닷새간 가평 수력연구교육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양수발전소 건설사업 전문인력 확보와 양수발전 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양수발전소 건설의 적기 착수 및 성공적 준공을 위한 사업관리 부분과 지하터널 굴착공법, 물-에너지 활용 수자원시스템 등 기술 분야, 인허가/수용성, 국내 양수 건설 경험사례 등 총 22개의 다양한 과목으로 건설에서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한수원의 수력․양수 기술개발 성과를 현장 교육과 함께 공유하는 기술교류회 시간도 마련해 참가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앞서 한수원과 남동발전, 중부발전, 동서발전은 지난 2월 양수발전 관련 기술정보 및 지자체 현안 사항 공유, 각종 인허가 대응 등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하고 ‘양수발전소 건설 및 발전방향에 관한 상호협력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윤상조 한수원 그린사업본부장은 “갈수록 양수발전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참여한 ‘전북 부안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구축 사업’ 착공식이 5월 30일 부안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 내 건설 현장에서 개최됐다. 착공식에는 윤상조 한수원 그린사업본부장,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는 전기로 물을 분해해 수소를 생산, 저장, 출하하는 설비로, 국내에서 상업용으로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를 구축하는 것은 이번이 최초다. 부안 수소생산기지는 2.5MW의 수전해 설비로 하루 1톤 이상의 수소를 생산할 수 있으며, 수전해 기반 수소 생산설비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전국에 수소 공급망을 구축하고, 모빌리티에 필요한 수소를 수요처 인근에서 공급하기 위해 수소생산기지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2년 6월 전북 부안이 제1호 사업지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에는 한수원을 비롯해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전북테크노파크, 현대건설,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 테크로스 환경서비스가 참여한다. 윤상조 한수원 그린사업본부장은 “국내 최초로 구축되는 상업용 수전해 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5월 30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한국 장(醬) 문화 계승을 통한 장류 산업의 진흥과 세계화를 위해 ‘경북 한국장 데이’를 개최했다. ‘한국장’이란 콩 발효식품인 장류(된장, 간장, 청국장 등)의 새로운 이름으로, 장류의 가치와 우수성을 홍보해 소비를 촉진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가자는 뜻을 담았다. 경상북도는 이날 전국 최초로 콩 발효식품인 장류 먹는 날을‘한국장 데이’로 선언하고, 그 의미를 전달했다. 경북은 콩의 주요 산지이자 장(醬)문화에 대한 최초 기록(신라 신문왕(683년)이 부인을 맞이하면서 처가에 장(醬)과 시(豉)를 보냄(삼국사기))과 대맥장(보리와 검은콩으로 쑨 메주로 담근 간장), 소두장(팥과 밀가루로 메주를 만들어 담근 장) 식품명인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한국 전통 장(醬)의 뿌리이며, 이는 경북에서 시작되는‘한국장 데이’의 의미를 더욱더 뜻깊게 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도의원, 이계호 태초먹거리학교장을 비롯해 도내 장류업체, 우리음식연구회원, SNS서포터즈단, 태초먹거리학교 교육생, 시군 농식품 가공 담당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에는 도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제29회 한국건강관리협회 전국 초등학생 금연 글짓기·그림 공모전’입상자를 발표했다. 글짓기 부문에는 서울 대광초등학교 6학년 민병찬 군이 대상(교육부장관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그림 부문에는 김해 진영중앙초등학교 3학년 곽주영 양이 대상(보건복지부장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건협과 소년한국일보가 공동주최하고 교육부와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모두 1만 1,213편(글짓기 6,620편ㆍ그림 4,593편)이 응모됐으며, 이 가운데 500명이 입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대회 본심은 아동문학가 전병호 선생(전 한국동시문학회 회장), 심영면 선생(책읽어주기운동본부 이사장ㆍ서울 아현초등학교 교장), 최윤재 선생(서울초등미술교과연구회 고문ㆍ서울 면목초등학교 교장), 이은아 선생(서울초등미술교과연구회 부회장ㆍ서울 추계초등학교 교장), 소년한국일보 서원극 편집인, 건협 하경윤 전략사업부장과 강순자 홍보과장 등 7명이 맡아 진행했다. 심사평을 통해 글짓기에는“가족 구성원이 한마음이 되어 아이디어를 내고 용기를 북돋워주면서 금연에 성공하기 위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정부 대외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장원삼)의 시민사회협력사업‘캄보디아 프렉프노우 mHealth를 활용한 NCD 관리 사업’의 성과를 모니터링하기 위해 6월 1일부터 6월 8일까지 캄보디아 프렉프노우 지역에 보건의료사업단을 파견한다. 본 사업은 건협과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프로젝트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진행되며 캄보디아 프렉프노우 지역 주민의 비전염성질환 유병률 감소를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보건의료사업단은 보건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캄보디아 프놈펜 프렉프노우(Prek Pnov)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기본 건강검진을 제공하고 비전염성질환(NCD)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일련의 건강 중재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2023년) 6월에도 건협은 프렉프노우 지역 주민 968명을 대상으로 기본 건강검진 및 고위험군 추적관리를 실시한 바 있다. 건협은 1995년부터 11개국에서 24개의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해왔으며, 현재 캄보디아를 비롯해 탄자니아, 카메룬 등의 국가에서 비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은직)와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5월 29일 지역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공부방 꾸미기 및 학습교구 지원 등 청소년 학습지원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지역 청소년 학습지원사업’은 한국도로공사와 2021년부터 추진해 온 지역사회 나눔 사업으로 관내 취약계층 가구 15가구에 공부방 지원 및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교재 7세트, 학습용 LED 스탠드 총 150개를 제공하여 학습 동기 부여와 학업성취도 향상에 이바지했다. 특히, 공부방 지원에는 한국도로공사 직원이 함께 손을 모아 청소와 도배․장판 교체에 동참해 쾌적한 공부방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청소년들이 꿈과 비전을 가지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의 노력과 역할이 중요한데 이를 위해 한국도로공사는 지속적인 청소년 지원사업으로 더불어 상생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하 복지기획과장은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시 차원에서도 교육 취약 계층 지원에 적극 힘쓰겠다.”고 했다. 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경찰청 기동순찰대는 5월 30일 오후 7시 구미 인동 로데오거리 일대에서 ‘도민의 평온한 일상 지키기’를 실현하기 위해 구미경찰서, 경운대학교, 자율방범대와 함께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순찰은 경북 기동순찰대와 구미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에서 주관하고, 미래의 경찰관을 꿈꾸는 경운대학교 경찰행정학과 재학생 20명과 구미자율방범연합대 30명 등 총 80여 명이 A·B조 40명씩 나눠서 가시적 예방 순찰로 진행했다. 특히, 이상동기범죄 예방 활동과 더불어 도보 순찰의 필요성 등 기동순찰대 창설 취지 및 활동 사항에 대해 홍보하고, 순찰구역 내 LED 보안등, CCTV, 비상벨 등 범죄예방 시설물 점검 및 기초질서 위반행위 단속·지도를 병행 실시했다. 경운대 경찰행정학과 학생 정○○은, “코로나 이후 몇 년간 못했던 현직 경찰과의 합동순찰로 감회가 새롭고, 학교에서 배우지 못한 부분에 대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경북 기동순찰대는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민간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참여형 치안활동 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농어촌공사 의성.군위지사(지사장 조창영)는 5월 28일, 의성군 안사면 중하리에 위치한 중하저수지에서“2024년 재해대비 저수지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공사 직원들은 의성군청 및 의성소방서, 안계파출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중하저수지 제방 외부사면이 일부 유실되는 위기상황을 가정해 지역주민 대피, 제방 긴급복구 등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조창영 의성.군위지사장은“올해도 태풍, 집중호우 등 기상이변 현상이 빈번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훈련을 통해 즉각적인 대응체계를 갖추어 인명 및 재산피해가 없도록 온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경찰서(서장 권용웅)는 5월 29일 예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유천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맞춤돌봄선생님 150여명 대상으로 노인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노인학대 예방 및 학대 피해 노인 발견 시 조치 요령, 노인피해 사례를 공유하며 학대 사안 발견 즉시 112로 신고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노인학대 신고는 “참견이 아닌 도움이다”라는 노인학대 예방 슬로건처럼 시설뿐만 아니라 일반 가정에서도 학대와 인권침해가 의심되면 바로 신고해야 한다. 권용웅 경찰서장은“노인학대 예방 및 근절을 위해 방문교육은 물론 유관기관 간담회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여 어르신들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는 예천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성주경찰서(서장 이규종) 수사과 지능팀이 경북경찰청의 ‘24년 제1차 베스트 지능팀’에 선정됐다. 베스트 지능팀은 수사관들의 사기 진작과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사건 처리실적 등 정량평가와 우수수사사례에 대한 정성평가 점수를 합산해 연3회 선발한다. 5월 30일 경북경찰청 김형률 수사부장은 성주경찰서를 방문하여 베스트 지능팀 인증패와 경북청장 표창을 수여하고, 수사지원비를 전달했다. 김형률 수사부장은 3급서로 녹록치 않은 여건에도 불구하고 자기 맡은 분야에서 책임감을 갖고 노력해 얻은 값진 결과다. 앞으로도 책임있는 수사활동으로 신뢰와 존경 받는 경찰상을 구현할 것을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 구미경찰서(서장 경무관 박종섭)는 5월 27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씨(50대)를 조사, 송치했다. 구미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 25일 오전 7시 8분경 구미시 사곡동에서 “사람을 죽인 것 같다.”며 112에 허위 신고한 혐의다. 당시 관할 지구대 순찰팀, 형사 등 경찰관 7명이 출동했으며, 긴급한 경우 문을 강제개방하고 응급처치하기 위해 소방 또한 출동했다. A씨는 지난해에도 ‘사람을 죽였다’, ‘지인이 칼을 들고 위협한다’는 등 100회 이상 112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112에 허위신고를 하면 ‘경범죄 처벌법’에 따라 60만원 이하의 벌금·구류 또는 과료에 처할 수 있다. 특히, 수차례에 걸쳐 허위신고할 경우 형법상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도 적용할 수 있다. 아울러 오는 7월 3일부터 ‘112신고의 운영 및 처리에 관한 법률안(약칭: 112신고처리법)이 시행되면, 거짓으로 꾸며 112신고를 한 사람에게 500만원 이하 과태료 처분을 부과하게 된다. 한편, 112 허위 신고는 전국적으로 증가 추세다. 경찰청의 최근 3년간 112허위신고 및 처벌 현황에 따르면, 허위신고 발생건수는 20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경찰청(청장 김철문) 형사기동대는 유흥주점에서 손님들에게 소화기를 분사하고 집단으로 폭력을 행사한 MZ세대 조직폭력배 6명을 특수폭행·업무방해 등 혐의로 검거해 5월 22일 송치하고 이 중 1명을 구속했다. 경북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서울·경기·대구·경북지역에서 활동하는 동갑내기 MZ세대 조직폭력배들로, ‘24. 2월 중순경 경산지역 조직폭력배 결혼식에 참석한 후 친목을 다지기 위해 술집을 찾던 중, 경산시 소재 베트남 국적 업주가 운영하는 유흥주점에 들어가 빈방이 없다며 출입을 제지하는 종업원에게 조직폭력배임을 과시하며, 주점 내 방을 함부로 열어보며 손님들에게 욕설을 하고 소화기를 분사하여 주점에 있던 손님들을 밖으로 나가게 하여 주점 영업을 방해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경찰은 첩보를 입수한 후 수사에 착수했으나 업주 등 피해자들이 피의자들과 합의하였다며 진술을 거부하는 등 수사 초기 애로가 있었지만, 설득으로 피해 진술을 확보하고 CCTV 영상을 분석하여 피의자들을 순차 검거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MZ세대 조직폭력배들이 조직을 불문하고 규합하여 공공장소에서 빈번히 위력을 행사하고 있다”며 “이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 구미경찰서(경무관 박종섭)는 ‘24년 1월에서 3월 사이 5만 원권(한국은행 발행) 위조지폐 6,374매(3억 1,870만 원 상당)을 제조해 유통 판매한 A씨(국외 검거) 등 총 18명을 검거해 이 중 5명을 구속했다. 현재 이들의 공범과 여죄 파악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구미경찰서에 따르면 피의자 총책 A는 5만 원권 지폐를 위조하여, 마약 구매 등 불법 거래에 사용하거나 SNS를 통해 판매하기로 공모하여 실제 자신들의 주거지에서 컬러프린터를 이용, 지폐를 위조한 후 SNS에 광고를 올리는 방식으로 미성년자 등을 상대로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총책 A는 경찰의 수사가 시작된 직후 필리핀으로 도주하고, 도피 자금이 필요해지자 국내에 있는 공범 C 등에게 위조지폐 제조ㆍ판매방법을 알려줘, 이들로 하여금 2억 원 상당의 위조지폐를 제조ㆍ판매하도록 한 혐의다. 이를 구매하고자 했던 G는 전남 지역에서 추적 중이던 경찰에 검거됐다. 한편, 총책 A는 필리핀 현지에서 검거되어 현재 송환 중에 있으며, 미성년자인 F 등은 인터넷 도박으로 수천만 원의 빚을 지게 되자 이를 갚기 위해 총책 A 등이 SNS에 게시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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