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한 각오와 사명감으로 한 점 의혹 없이 진실 밝혀줄 것 주문
[데일리중앙 석희열 기자] 세월호 특검이 13일 현판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가운데 민주당은 비상한 각오로 한 점 의혹 없이 진실을 밝혀줄 것을 세월호 특검에 주문했다.
김진욱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304명의 무고한 목숨이 희생된 세월호 참사 이후 7년이란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의혹이 남아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김 대변인은 "세월호 특검이 시작된 만큼 철저한 진상조사로 참사의 원인 규명과 그동안 제기되어온 모든 의혹이 남김없이 밝혀지길 기대한다"며 "세월호 특검은 비상한 각오와 사명감으로 수사에 임해주기 바란다"고 거듭 당부했다.
김 대변인은 "민주당은 세월호 참사에 대한 완전한 진실을 밝혀내고 진상을 규명하는 일에 끝까지 함께하겠다"며 "또한 모든 국민이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석희열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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